짠테크 유튜버 식단에 관한 고찰

나는 부자가 되고 싶고 그래서 지출을 줄이는 절약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다보니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가끔 짠텝크 유튜버들을 추천해주는데 보면 식단들에 공통점이 있다.

식비 절약을 위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이다.

고기는 당연히 비싸고 야채도 은근 비싸고.. 그래서 탄수화물 덩어리인 밥, 면 등을 좀 더 많이 먹는 느낌이다.

한 두 번은 그럴 수 있지만 자주 그러다보면 영양불균형이 일어난다.

이는 고스란히 건강관리비용으로 지출이 될 수 밖에 없어 돈을 아끼는 궁극적인 방법이 아니다.

몸이 안 좋아지는 거 같으면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게 되고 더 나빠지면 병원비가 왕창 나가게 된다. 완전 개손해;

뭔가 다이어트 한다는 사람이 밥 양은 안 줄이고 운동도 안 하면서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었으니 살 빠질거라고 하는거랑 같게 보인달까..

내가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미래에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인데.. 건강이 안 좋으면 돈이 많아도 말짱 꽝이다.

너무 전문적으로 영양학을 파고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탄단지 골고루 먹는지 체크하는 습관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탄수화물 가득한 브이로그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재미가 있더라도 나에게 쓸모있는 정보는 아니니까.

대신에 이벤트 참여 같은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기 같은 것을 사은품으로 받거나 싸게 사시는 분들 영상을 좋아해서 따라하는 편이다.

그러면 적은 돈으로도 단백질을 챙길수가 있다.

돈도 아끼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 정말 일석이조가 아닌가?

절약에만 너무 심취해서 더 중요한 가치(건강)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