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드디어 증권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모양이다.
은행앱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토스가 해결했듯이 증권사 어플의 불편함을 토스가 얼마나 간편하게 도와줄 지 궁금하다.
사전 신청을 하면 3개월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0원이다.
다른 증권사에서는 유관기관 수수료를 제외하고 0원인데 여기는 그 수수료까지 토스가 부담하는 것 같다.
유관기관 수수료 솔직히 0.003 이었나 엄청 저렴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진짜 몇 억 단위로 거래하는 사람이 아닌 한 큰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다.
게다가 3개월밖에 안 되기 때문에 더더욱 이거 하나만 보고 가입하기에는 유인 조건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아무튼 친구를 추천해서 그 친구도 사전신청하면 6개월로 늘어나니 좀 더 혜택을 볼 수 있다.
지금 토스증권 사전 신청하면 수수료 혜택을 드려요🎁
https://tossinvest.com/_p/1zcAAA
토스에서는 곧 상장폐지가 될 주식이라던가 거래 중지가 될 주식들을 이미지로 쉽게 알려주어 증권거래를 하는 개미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이건 꽤 괜찮게 생각하는게 초보 개인 투자자들이 이런 중요한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고 투자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거래정지 먹고 상장폐지되어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애초에 스스로 찾아보면 되지만 글이 빼곡한 공시정보를 일일히 읽기 힘드니 토스가 저렇게 표시만 해줘도 0원이 되는 위험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주식거래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서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해 더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제무재표의 경우 그래프로 띄워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고 한다.
표만 덜렁 있는 재무제표 솔직히 보기가 너무 불편했는데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다니 이 점에서는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고 보니 네이버에서 검색할 땐 그래프로 볼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네이버 뭐하냐!!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토스 증권을 사용해도 될 것 같다.
토스 팬으로서 3월달쯤 증권 서비스를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작은 아쉬움이 있다. 그 때 증권사 계좌를 처음 개설해서 주식에 뛰어든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새해를 맞아서 새로 매수하려는 움직임도 있기에 얼른 서비스를 출시해서 나머지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여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번 게임스탑 사태에 기름을 들이부은 로빈후드처럼 되지 말고.. 사용자글을 위한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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