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할 때 멘탈관리가 필수인 이유

요동치는 미친 주식시장에서 끝까지 버텨 수익을 쟁취하려면 멘탈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내가 왜 이 회사에 투자하는지 목적을 정확하게 가지고 있고 내가 감내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리스크를 짊어져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인은 경제 공부 x, 회사 공부 x, 투자 멘탈 x 인 상태로 은행원의 권유에 펀드를 가입하기 때문에 조금만 출렁여도 패닉셀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후.. 너는 펀드 투자 하지마라. 주식 투자하지 마라. 이런 말을 주변에 하는 것입니다.

멘탈 잡고 훌륭한 기업에 투자를 했으면 큰 돈을 벌 수 있었을 텐데. 그 무엇도 갖추지 않고 욕심만 부리면 피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멘탈관리 하셔야 합니다.
노후파산이 두렵다면 멘탈관리 하셔야 합니다.

멘탈관리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1.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공부한다. 매수 후에도 꾸준히 실적보고서를 보며 관리한다.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산지, 투자는 잘 하고 있는지, 앞으로 시장을 더 장악할 수 있는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가치가 내가 생각하는 가치보다 저평가 되어있다면 타이밍 재지말고 바로 매수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생각하는 삼성전자가 10만원의 가치라면 지금 8만원 일때 무조건 매수하시라는 말씀입니다.

80100원에 사나 80000원에 사나 큰 의미가 없습니다. 탐욕을 부리지 말고 매수해야 합니다. 100원 싸게 사겠다고 기다리다가 급격히 올라버리면 큰 손해이니까요.

물론 버블 상태일 때 매수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건 현재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가 내가 생각한 가치보다 높은 상태이니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탑급인 회사입니다. 그건 1990년대에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2020년대에도 마찬가지이죠.

성장가능성도 높겠지만 닷컴 버블시기에 매수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겠죠?

물론 그 가격대를 회복하긴 했지만 몇십년 동안 그 밑에서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훌륭한 기업이라도 거품이 껴서 내가 생각한 가치보다 높게 평가된다면 매수하면 안 됩니다.

언젠간 돌아오겠지만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멘탈 낭비가 심해집니다.

내가 주식을 매수하였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내가 기대했던 대로 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지, 분식회계 같은 일을 저지르진 않았는지, 앞으로도 산업이 성장할 것 같은지 계속 체킹하면서 같이 함께해야 합니다.

이는 생각보다 귀찮고 어려운 일이지만 1분기에 1번씩 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못 알아듣더라도 계속 실적보고서를 봐야 합니다.

영어를 계속 듣다보면 갑자기 들리는 날이 있듯이 갑자기 눈이 뜨이는 날이 생기게 됩니다.

2. 하루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연습을 한다. 내가 상각하는 이 기업을 매도해야 할 이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매도하지 않는다.

하루 출렁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이 기업을 매도해야 할 이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손절매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회사를 매도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이 회사가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 때. ceo의 인삿말 같은거 보면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겠다 말하죠? 꼭 체크하세요.

분식회계 등 회삿돈 빼먹고 방만한 운영을 할 때. 이건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충분히 산업이 성장하였고 더 이상 발전이 없다고 생각할 때. 더이상 파이가 커지지 않으니 현상 유지나 감소할 일만 남았습니다. 은퇴 예정인 사람은 현금 흐름이 좋아 배당을 많이 주는 이런 회사를 선호하지만 아직 사회생활 기간이 남아있다면 성장할 회사를 매수하는게 이득입니다.

시장 경쟁력에서 심각하게 밀릴 때. 기술력이 떨어지는 등의 사유로 시장에서 밀리는 쇠퇴하는 기업을 굳이 같이 동업할 필요는 없겠죠.

3. 분산투자한다. 시간 분산, 산업 분산, 국가 분산 투자를 진행한다.

사실 가장 좋은 투자는 미래에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몰빵하는 것 입니다. 내 전재산을 크게 불려줄테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도대체 어떤 기업이 그런 기업인지 일반인은 확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니 여러 군데에 나눠서 분산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러 개의 기업이 한 번에 망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사실 여러 개 망하면 이미 경제 대공황입니다. 그래서 현금도 일부 들고 있긴 해야 합니다.

보통 분산 투자라고 하면 다른 기업에 투자하면 분선투자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매수 시점을 분산하면 내가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고점이더라도 크게 피해를 보지 않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전문가들이 항상 얘기하는 분할 매수가 이 방법입니다. 매수 가격을 평균내어 우상향 하는 자산의 상승분을 평균만큼은 먹게 해줍니다.

산업별 분산투자도 해야 합니다. 지금은 반도체가 잘 나가더라도 갑자기 고꾸라질 수 있으니까요. 헬스케어 같은 다른 산업에도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반도체 불황기가 오더라도 헬스케어가 버텨주면 심적으로 불안함을 덜 느끼게 되고 버틸 수 있는 멘탈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신흥국 / 선진국 을 나눠서 분산투자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경기 사이클은 언제나 반복해왔고 신흥국이 성장이 뛰어나서 큰 수익률을 주던 때와 선진국이 탄탄하게 성장하여 수익률을 주던 때가 번갈아서 나타났습니다.

한 쪽에만 투자하면 해당 국가가 못 나갈 때 혼자서 끙끙 앓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다른 국가들에 투자하여 돈 벌었다는 자랑이 들릴 테니까요.

자연스레 멘탈이 흔들리게 되겠죠.

당신의 안전한 멘탈 수호를 위해 분산투자가 필요합니다.

4.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여유돈으로 투자하라.

이것도 꽤나 많이 들리는 말인데 실천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탐욕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자기의 그릇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가 왔다갔다할 때 내 심장이 콩닥거리지 않을지는 한번 부딪혀봐야 깨닫겠지만.. 웬만하면 계산 해보고 매수할 금액 정하고 투자 시작하세요.

내가 당장 급하게 써야할 돈으로 투자를 진행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내 전세자금, 결혼자금 같은 걸로 특정일에 큰 돈 써야 한다면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만기가 정해져 있으면 초조햐지기 마련이고 손실 났을 때 기다리지도 못하고 환매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당장 없어도 먹고사는데에 지장이 없는 돈으로 하셔야 합니다.

내 멘탈이 손상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해야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끝내 자산 상승기까지 버텨서 돈을 움켜쥘 수 있습니다.

멘탈 막 대하지도 말고 소모하지도 마세요.

당신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멘탈관리가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