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생각하기엔 바보와 초고수만 번다.
바보는 딱히 본인 판단 보다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곧이곧대로 행동한다.
전문가의 조언은 큰 돈을 짧은 시간 안에 벌 수는 없지만 많이 잃지 않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필승하는 투자법이다.
초고수는 뭐 말 안해도 알거라 생각한다. 알아서 리스크 판단하고 확률적으로 이길 수 있을 때 베팅하니까.
좀 더 세분화해서 알아보겠다.
1. 꾸준하게 우상향 주식을 사모으는 사람
우량 성장주를 꾸준하게 매수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기업이 계속 성장하니까 내 자산이 늘어나게 된다.
여기서 리스크는 성장주는 중간에 망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건 훌륭한 성장주 10개 기업을 정해서 분산투자를 하면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성장주 고르는 건 쉽다. 경제 뉴스만 봐도 성장주 추천하는 애널리스트가 널렸다.
남은 건 우직하게 매수하는 당신의 뚝심뿐이다. 사실 이게 가장 어렵다.
2. 주식 초고수
주식으로 돈을 버는 초고수는 각자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콕 찝어서 얘기할 수 없다.
크게 트레이딩/인베스팅으로 나눠서 투자하는데 둘 다 안전마진이 확보된 상태에서 매수하여 적정한 가격에 매도하기 때문에 돈을 번다.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미래 가치가 클 때 투자하는 사람(인베스팅) 단기 수급을 보고 차트상 상승이 나올 자리일 때 투자하는 사람(트레이딩)이 있다.
욕심을 적절히 절제할 수 있는 사람만 초고수가 될 수 있다.
모두 자기가 초고수라고 생각해서 막 투자하는 데 결국 깡통찬다. 함부로 전업투자한다고 덤빌 시장이 아니다.
3. 경제위기때만 투자하는 사람
보통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정말 주식이 많이 떨어졌을 때에만 넉넉한 현찰로 쓸어담는다.
이 방법은 승률이 굉장히 높고 주가가 평소만큼 회복되면 다 팔아버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는 것이 포인트 이다.
보통 이런 큰 기회는 흔히 10년에 한 번씩 온다고 하는데 바로 코로나 급락장이 그 예이다.
심사임당이 코로나때 주식사고 어느정도 회복하자 팔아버렸다고 하는걸 봐선 해당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위기가 온 지 알고 대응할 수 있다.
이렇게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나는 어떤 성향에 가까운지 생각해보고 따라하면 주식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초고수라고 생각하는 데 과연? 투자 경력이 10년도 안 된 사람이 초고수가 될 수 있을까?
확률도 매우 작다.
확률이 높은 1번, 3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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