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티인컴은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종목 중 하나다.
미국의 소매 상점에게 건물을 임대해주고 월세를 받는 돈으로 주주들에게 배당을 해주는 대표적인 리츠주 이다.
임차인들이 대부분 대기업의 소매점이라 다른 리츠보다는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았고 저점 대비 30%가 상승한 상태다.
코로나 전 고점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현금흐름을 보아왔을 때 앞으로 망할 일도 없을 것 같아서 투자대상으로 고려중이다.
개인적인 차트 분석으로는 지금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대라고 생각하고 아직 까지는 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시가 배당률을 보면 4.54%로 고배당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배당내역을 보면 알다시피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을 때에도 꾸준하게 월배당을 지급했고 심지어 6월에는 배당금액을 상승시킨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앞으로의 상황도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재무상태도 건전하기 때문에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전 고점이 한참 남았기 때문에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면 더 상승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리얼티인컴에 얼마를 투자하면 월세 50만원을 낼 수 있는 지 단순 계산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리얼티인텀은 1주당 1년에 2.820 달러를 지급한다고 쓰여있다.
환율이 1088원/1달러이니(1월 1일 기준) 월세 50만원은
약 459.55달러이다.
올림 처리해서 460달러가 필요하다고 계산을 해보겠다.
리얼티인컴이 1주당 2.8 달러를 준다고 하면.. 1971주만 있으면 된다!
계산해보면 약 일억 삼천 만원만 있으면 월세를 충당할 수 있다!
배당율이 높아서 생각보다 얼마 안 있어도 월세 자금을 마련할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배당주가 주는 든든함인 것 같다.
물론 성장주는 배당주보다 훨씬 많이 상승하지만 배당은 없거나 거의 코딱지 만큼이라 경제위기가 와서 올랐던 주가가 다 떨어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배당주는 꾸준히 배당을 주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져도 어느정도 멘탈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장기간 우하향하는 고배당주를 사라는 말은 아니다.
최종 수익률은 성장주가 좋겠지만 멘탈 관리가 안 되어서 뇌동매매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분들에게는 차라리 배당주 사고 적당한 수익을 얻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투자 선택은 각자의 몫이므로 잘 판단해서 투자를 진행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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